'올드스쿨' 자두, "강두 전화번호 찾아 감사…연락해 안부 묻겠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자두가 더자두 팀이었던 강두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겠다고 했다.

자두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다.

이날 자두는 예전 파트너였던 강두의 전화번호를 받고 "가는 길에 전화부터 해야겠다"며 "어떻게 살았는지 안부부터 물어야겠다"고 밝혔다.

이에 DJ 김창렬이 "'심야식당'에 강두가 나오는데 정말 반갑더라. 예전에 강두가 연기를 하는가 싶더니 요즘 안 보이더라"며 "최근에 SNS로 강두한테 말을 걸었는데 잘 지냈다고, 말 걸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그러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자두는 강두를 찾고 있다며 "강두 오빠 만나면 어색해서 악수하고 90도 인사할 것 같다. 안 본게 아니라 못 본지 10년이라 고개 숙여 인사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두는 지난 2012년 3월 발매한 미니앨범 '1인분' 이후 3년 4개월 만에 지난 1일 '굿데이'를 발표했다.

[가수 자두. 사진 =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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