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미국 대표로 뛰어서 영광스러웠다."
캔자스대학의 광주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우승. 13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독일과의 결승전서 2차 연장 접전 끝 84-77로 이겼다. 후반 들어 계속 밀려다녔으나 결국 극복했다. 열흘간 8전 전승 우승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미국 남자농구에 10년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주장 페리 엘리스는 "매우 축복받은 일이다. 미국 대표로 싸워서 영광스러웠고 독일에 이겨서 기쁘다. 우리는 계속해서 독일의 수비에 공격을 거듭했다. 프랭크 매이슨이 2차 연장 마지막에 결정적인 득점을 했는데, 우리는 그가 잘 해줄 것이라 믿었다. 매우 기쁘다"라고 했다.
[엘리스. 사진 =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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