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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이성열이 태국 예찬론을 펼쳤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에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이성열, 남우현, 엘과 가수 장재인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성열, 남우현, 엘이 인피니트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하자 "해외를 많이 돌아다녔으니까 추천하는 여행지가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이성열은 "태국을 추천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태국에 가면 비키니 입으신 여성분들이 막~"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찬우는 "너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음흉한 미소를 지었고, 이성열은 "태국은 가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이성열에게 "너 그냥 '마녀사냥'이나 나와라"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동안 11번이나 사업을 갈아치우는 동업자 친형이 고민이라는 임창묵 씨의 '갈아치우는 남자' 사연이 '불같은 남편'의 3연승을 저지.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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