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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의 스핀오프 ‘판타스틱 비스트 앤드 웨얼 투 파인 뎀(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이하 판타스틱 비스트)’이 주요 배역을 속속 확정지으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가 아직까지 아역 배우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8살에서 12살 사이의 소녀 배우들을 구하기 위해 오픈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극중 캐릭터는 ‘모데스티’로, “내면의 힘과 고요함을 갖춘 어린 유령 소녀” 역할이다. 모데스티는 인간의 깊은 내면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오디션은 토요일 런던의 엑셀 센터 홀에서 열리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촬영이 가능해야 한다.
‘판타스틱 비스트’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호크와트의 교재 중 하나였던 동명의 책의 집필 과정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판타스틱 비스트’는 남자주인공 뉴트 스캐맨더 역에 에디 레드메인, 마법사 티나 역에 캐서린 워터스톤, 티나의 동생 퀴니 역에 싱어송라이터 어 파인 프렌지 등을 캐스팅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부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연출했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는 이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인 J.K 롤링이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년 1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출처 : 버라이어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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