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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DC코믹스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의 주연배우 윌 스미스가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 참석해 “완전 환상적인 무엇인가를 두드리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악당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만들어진 팀을 의미한다. 데드샷, 할리 퀸, 조커, 등의 악당들이 정부 주도 하에 특수하고 위험한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믹콘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윌 스미스는 스스로 자살특공대라고 자조하는 데드샷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감옥에 갇힌 채 스커스 단원처럼 몸을 풀고 있는 할리퀸(마고 로비)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조커 역의 자레드 레토다. 그가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 역을 맡은 히스 레저의 카리스마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밖에 부메랑 역에 제이 코트니, 인챈트린스 역에 카라 델레바인,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 등이 출연한다. 예고편에서는 배트맨이 등장했는데, 배트맨 역을 벤 애플렉이 맡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2016년 8월 5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예고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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