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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17)와 백승호(18)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B팀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할 3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둘은 메디컬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승우와 백승호의 바르셀로나 B팀 합류는 지난 7일 확정됐다. 당시 이승우는 출국에 앞서 “나의 재능을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2~3년 안에 1군 진입이 목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B팀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뛰는 A팀의 리저브팀이다. 지난 시즌 스페인 2부리그에서 강등된 B팀은 올 시즌 3부리그에서 한 해를 소화한다.
한편, 바르셀로나 B팀은 오는 21일부터 친선경기를 통해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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