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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공승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를 통해 가상부부 생활 중인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을 언급했다.
공승연은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공승연은 내추럴하면서도 감성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무채색 배경 속에 화장기 없는 얼굴, 기하학적 카펫을 배경으로 한 보헤미안 콘셉트, 상큼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 등 공승연은 상황에 어울리는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끝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작품을 생각하면 뭉클하다"며 입을 열었다.
공승연은 높아진 인기가 아직은 신기하기만 한 신인 배우다. 대형 기획사를 뒤로하고 선택한 연기는 그만큼 그에게 절실하고 소중하다. 몇 년간의 무명시절 끝에 찾아온 지금 이 순간은 그가 그토록 바랐던 '바쁜 일상'이다.
'우결'에도 출연 중인 공승연은 가상남편인 이종현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듬직한 모습이 실제 이상형과 비슷하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공승연은 "그저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대중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 공승연.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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