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고동현 기자] NC가 4연승을 질주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 46승 1무 33패.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재학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시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선발로 나선 이재학은 4회까지 2점으로 막고 타선이 7점을 뽑아줘 승리투수 요건을 눈 앞에 뒀지만 5회들어 사사구 3개에 적시타를 맞고 물러나며 4승에 실패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타선이 좋은 타점을 올려줬고 좋은 수비를 해줘서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NC는 15일 에릭 해커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크리스 세든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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