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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슈퍼히어로와 슈퍼악당이 만났다.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는‘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배우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최근 막을 내린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한 DC 코믹스 배우들을 처음으로 촬영한 것이다. ‘배트맨 VS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잭 스나이더 감독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도 자리를 빛냈다.
‘배트맨 VS 슈퍼맨’은 벤 애플렉(배트맨), 헨리 카빌(슈퍼맨), 갤 가돗(원더우먼), 에이미 아담스(루이스 레인), 홀리 헌터(상원의원), 제레미 아이언스(알프레드), 제시 아이젠버그(렉스 루터),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윌 스미스(데드샷), 아담 비치(슬립낫),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킬러 크록), 제이 헤르난데즈(엘 디아블로), 조엘 킨나만(릭 플래그), 제이 코트니(캡틴 부메랑), 바이올라 데이비스(아만다 윌러), 마고 로비(할리 퀸), 카라 델레바인(인챈트래스)이 위용을 뽐냈다.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의 등장에 고담시 시민들은 누가 더 필요한 히어로인지 논쟁을 벌이고,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에 급부상한 악의 세력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야기다. 2016년 3월 25일 개봉.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악당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만들어진 팀을 의미하는 것으로, 데드샷, 할리 퀸, 조커,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정부 주도 하에 특수하고 위험한 임무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8월 5일 개봉.
[사진 출처 : 할리우드 리포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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