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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가수 아이유의 과거 스캔들을 간접 언급했다.
15일 방송에서 MC들은 게스트로 나온 슈퍼주니어를 한 명씩 소개하며 은혁에게 "10년간 아이돌계 독보적 캐릭터를 차지하고 있다. '월드멸치', '잇몸미남', '병문안'. 언젠가부터 괜히 있어보이는 은혁"이라고 말했다. 은혁은 실소했고 다른 멤버들은 폭소했다. 이와 더불어 병문안을 의미하는 음료세트 그림과 은혁이 '아이…휴'라고 한숨 쉬는 듯한 자막이 화면에 흘러나왔다.
'병문안'이란 언급은 지난 2012년 11월 있었던 아이유의 트위터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됐다.
당시 아이유가 은혁과의 개인적인 사진을 실수로 트위터에 올렸고, 아이유의 소속사에서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던 바 있다. 하지만 해당 사건으로 아이유와 은혁의 스캔들이 일파만파 확산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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