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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yisabel)이 글로벌 싱글앨범 '코리언 월드 슈퍼보이스(Korean World Super Voice)'를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동시 공개했다.
타이틀 곡인 '오체아노 2015(OCEANO 2015)', '마이(Mai)', 영화 '사관과 신사' OST 리메이크곡 '업 웨어 위 빌롱(Up Where We BeLong)'등 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16일 국내 음원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아이튠스, 아마존, 구글 뮤직 등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앨범은 퍼블리싱 회사인 이탈리아 100년 전통 '아브라모 알리오네 에디지오니 뮤지칼리'(Abramo Allione Edizioni Musicali)사의 추천으로 새롭게 발표하게 됐다. 지난 2년간 '마이 에덴' 오리지널 영어버전 글로벌 음원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이 회사 대표이사 데이비드 알리오네가 나머지 3곡에 대해서도 음원 공개 제안을 해온 것.
이 앨범에는 세계적 팝페라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프로듀서 마리오 말라바시(Mauro Malavasi)가 앨범 총 감독으로 참여했다. 또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한 스캇 메튜(Scott Mathews), 드라마 '구가의서' OST곡 'My eden'을 프로듀싱 한 리오 지(Leo Z) 등 세계적인 프로듀서 군단이 작사, 작곡, 편곡 등에 힘을 보탰다.
이사벨 소속사 퓨리팬이엔티는 "여름을 맞아 푸른 파도를 연상시키며, 슬픔마저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꿈과 희망을 담은 곡들로 사실 국내시장을 건너 뛴 월드버전"이라며 "추후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아껴뒀던 곡들인데 메르스로 위축되고 답답한 음악 시장에 활력소를 주고 싶어 전격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퓨리팬이엔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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