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예비신부, '스케치북' 녹화 동행 "사랑한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박현빈이 8월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홍진영과 박현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날 MC 유희열은 박현빈에게 비밀 연애 노하우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박현빈은 "난 공개연애를 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항상 같이 다녔는데 기자들은 관심이 없더라"며 노하우 아닌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박현빈의 여자친구가 방청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은 여자친구에게 "오래 참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니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현빈과 홍진영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7일 밤 11시 40분 방송된다.

[박현빈과 여자친구.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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