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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이혜정이 신혼의 재미에 빠져있는 장윤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혜정은 최근 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엣지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모델답게 내추럴한 모습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혜정은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이색적인 경력에 대해 "처음에는 농구선수였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싫었다. 모델로서 보여지는 것이 가려지게 될까 봐. 지금은 알아봐주는 것도 좋고 오히려 더욱 더 내 자신이 발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쇼를 묻는 질문에 이혜정은 '존 갈리아노 쇼'를 꼽으며 "이 쇼는 리허설이 없다. 처음 이 무대를 섰을 때 비트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두근두근하고 떨렸다. 쇼를 마치고 보니 완벽하게 잘했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혜정은 얼마 전 결혼 한 선배 장윤주도 언급했다. 그녀는 "너무 부러웠다. 깜짝 결혼 발표를 듣고 '언니마저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형부가 매우 좋은 사람이다.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아침에 과일과 야채를 갈아서 마신다. 몸 상태에 따라서 장을 보고 음식을 하고 만들 때 조미료는 거의 넣지 않는다"며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여러 가지 운동도 하지만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델 이혜정. 사진 = bnt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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