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과 김경언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유먼과 김경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유먼은 최근 어깨 근육 뭉침 증세를 보였고, 김경언은 타격 부진으로 빠졌다.
유먼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 11일 LG 트윈스전 6이닝 2실점. 김경언은 복귀 후 5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들의 빈 자리는 외야수 고동진과 박노민으로 채웠다. 고동진은 올 시즌 퓨처스 28경기에서 타율 3할 5푼 5리(93타수 33안타) 3홈런 23타점을 기록했다. 박노민도 퓨처스 63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5리 11홈런 46타점으로 장타력을 뽐냈다.
[한화 이글스 쉐인 유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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