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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병헌이 '50억 협박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이병헌은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미국에서 할리우드 영화 '황야의 7인'을 촬영 중이던 이병헌은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지난 23일 귀국했다.
지난 2월 아내 이민정과 함께 귀국할 당시 사과의 말을 전했던 이병헌은 이날 다시 한 번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병헌의 사과가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흥행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다. 이병헌 외 전도연, 김고은 등이 출연한다. 내달 13일 개봉.
[배우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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