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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새롬(28)이 이찬오(31) 셰프와 8월 결혼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에 관심이 쏠린다.
김새롬은 지난 5월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MC 신동엽이 "남자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신체부위는?"이란 질문을 던지자 "전 두꺼운 것을 되게 좋아해요"라고 해 발언을 오해한 MC들이 화들짝 놀란 바 있다. 신동엽이 "'마녀사냥'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할 정도였다.
이에 김새롬은 손사래 치며 "그런 느낌이 아니고 성시경처럼 몸통도 두껍고 어깨도 두껍고 목도 두껍고. 톰 하디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이찬오 셰프는 김새롬의 이상형에 딱 들어맞는 체형으로 과거 한 방송에서 "고등학생 때까지 수영을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마녀사냥' 방송일이 5월이고, 이찬오 셰프와의 첫 만남이 4월이라 방송 당시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김새롬이 이찬오 셰프와 8월말 결혼할 계획"이라며 "따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양가 부모와 식사 자리를 갖는 것으로 대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찬오 셰프와는 4월께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며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찬오 셰프는 방송에도 여러 차례 나오며 대중에 익숙한 얼굴이다. 최근에는 SBS '힐링캠프'에 깜짝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마이데일리 사진DB-S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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