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24일 공개된 펜타포트 최종 라인업에는 기존에 공개된 스콜피온즈(Scorpions), 프로디지(Prodigy), 더 쿡스(The Kooks), 서태지, 넥스트, 김반장과 윈디시티, 몽키즈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는 물론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Zippo One Love Stage)와 업라이징 오픈 스테이지(Uprising Open Stage)에서 신선한 공연을 펼칠 신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해 레게존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꾸고 레게 뿐만 아니라, 삼바, 보사노바, 아프리칸 퓨전음악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에서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태히언, 김반장과 윈디시티, 오리엔탈 쇼커스, 넘버원 코리안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참여한다.
신진 밴드들이 무대에 오를 업라이징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관심을 모은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브 벡(Dave Beck)을 비롯 코스믹노이즈, 히든플라스틱 등의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공연을 펼친다.
또한 페스티벌 전날인 8월 6일 인천 트라이볼에서는 국내외 음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 '뮤직스팟(Music Spot)'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음악 관련 기획자, 프로모터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돼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등 음악산업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 = 펜타포트록페스티벌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