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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AC밀란을 완파하고 아우디컵 결승에 올랐다.
뮌헨은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아우디컵 준결승에서 밀란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토트넘을 꺾은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에서 붙게 됐다.
이날 뮌헨은 괴체, 코스타, 비달로 공격을 구성했다. 밀란은 바카, 아드리아노 투톱에 혼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뮌헨은 전반 23분 행운의 골로 앞서갔다. 베르나트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뮌헨은 호이비예르크, 비달의 잇따른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반면 밀란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뮐러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29분 괴체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40분 레반도프스키가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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