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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학창시절 전국 67등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한 바 있는 '이과 브레인'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수학 경연에 도전장을 던졌다.
1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의 '수학 한마당'에 출전하는 김정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촬영 당시 김정훈은 교내 '수학 한마당'에 나가 1등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어 그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밤늦도록 수학과 씨름을 하는 등 '수학 한마당'을 대비한 특훈을 진행했다.
1등을 목표로 내세우며 부담감을 떠안은 김정훈은 이윽고 '수학 한마당'이 시작되자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열이 나는 것 같다"며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문제를 풀 차례가 되자 그는 고민을 거듭하다 급기야 무릎을 꿇고 주저앉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펼쳐진 울산 현대청운고의 '수학 한마당' 현장이 공개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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