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주안, 김소현·손준호 쏙 빼닮은 음악적 재능 폭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다시 한 번 음악적 재능을 나타냈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녹화에서는 37개월 주안이가 난생 처음 부는 하모니카를 단번에 습득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흥보이 주안이는 새로 알게 된 동요 '산중호걸'을 부르며 흥을 돋았다. 이때 엄마 김소현은 바이올린, 아빠 손준호는 하모니카를 불며 폭소만발 가족음악단을 탄생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하모니카에 눈길이 간 주안이는 처음엔 입을 어디에 갖다 대야할지도 모르더니 금세 방법을 찾아 즉흥적으로 하모니카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몇 번 쓱싹 불어보던 주안이는 엄마가 알려주는 대로 하모니카 주요 주법인 들숨 날숨을 바로 터득했다.

흥미를 느낀 주안이는 손에서 하모니카를 뗄 줄 몰랐고, 흡사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하는 테크니컬한 연주 실력까지 선보여 엄마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5일 오후 5시 방송.

['오마베' 주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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