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원섭이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1000경기 출장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는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KBO도 구본능 총재를 대신해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한편, 김원섭은 지난달 28일 광주 SK전에 7회말 대타로 출장하며 프로 통산 120번째 10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당시 그는 9회말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리며 1000경기 출장을 자축한 바 있다.
[KIA 김원섭(가운데)과 양 팀 주장 이범호, 오재원.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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