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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콘셉트 시사회 1탄 칼퇴의 기억에 이어 콘셉트 시사회 2, 3탄을 열었다.
'협녀, 칼의 기억'은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콘셉트 시사회 2탄 '커리어우먼의 기억'과 3탄 '청춘의 기억' 시사회를 열어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지난 10일 열린 '칼퇴의 기억' 시사회로 젊은 직장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3040 여성들과 20대 대학생들을 초청한 것.
영화 상영 전 극장 로비에서는 유백, 월소, 홍이 캐릭터 가면을 쓰고 고려시대 의상을 완벽히 갖춰 입은 진행 요원들이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스크린을 뚫고 나온 듯 고려시대 검객을 그대로 재현해낸 이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SNS 인증샷을 업로드 한 관객들에게 '협녀, 칼의 기억' 부채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영화 상영 전에는 미니 강연이 이어졌다. '커리어우먼의 기억' 시사회에서는 영화 속 무너진 대의를 지키고 목표한 바를 이뤄내고만 월소처럼 직장과 가정을 지키는 3040슈퍼우먼들을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청춘의 기억' 시사회에서는 복수의 길을 걷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은 영화 속 홍이처럼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 취준생들에게 '홍이처럼 도전하라'는 주제로 의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색다른 가면 이벤트부터 유익한 강연까지 준비한 '협녀, 칼의 기억'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물하며 콘셉트 시사회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13일 개봉했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콘셉트 시사회.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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