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쇼크' 백성현 "여민주 김지영 밝은 기운에 힘 얻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백성현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여민주와 김지영의 밝은 기운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KBS 별관 대본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의 세 번째 작품 '라이브쇼크'(극본 김미정 김효진 연출 김동휘)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촬영이었다. 9회차만에 드라마 한 편을 소화환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그렇게 타이트하게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여민주와 김지영이 밝은 기운을 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몸은 힘들고 계속 달려야 해서 피곤했는데, 두 사람의 그런 모습을 보면 기운이 났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극중 각종 극한 알바의 달인이자 출연료를 벌기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하는 은범 역을, 김지영은 은범의 여동생 은별 역을, 여민주는 KBX 방송국 사회부 신입기자 수현 역을 맡아 각각 열연한다.

'라이브 쇼크'는 회원 수 50만명이 가입된 인터넷 카페 '알바의 신' 운영자인 주인공이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던 중,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 순간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좀비 스릴러물이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백성현 여민주.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