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정수빈이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정수빈은 13일 잠실 NC전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7회말 1사 2루 찬스서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에게 9구 접전 끝 볼넷을 골랐다. 후속 민병헌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 성공했다. 시즌 10번째 도루.
이 도루로 정수빈은 2009년부터 올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역대 26번째. 두산은 8회초 현재 5-1 리드.
[정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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