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스와잭이 너무 잘 던졌다."
두산이 13일 잠실 NC전서 7-1로 쾌승했다. 선발 앤서니 스와잭이 8⅓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스와잭의 최다 이닝 소화였다. 타선은 5회까지 NC 선발투수 잭 스튜어트에게 끌려다녔으나 5~7회 대폭발하면서 승부를 손쉽게 갈랐다. 5회 두 차례의 희생번트 실패가 전화위복, 3점을 뽑아낸 게 결정적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스와잭이 선발로 너무 잘 던졌다. 상대 스튜어트의 공이 좋아 끌려갔다.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리했다"라고 했다.
14일 맞대결서 두산은 장원준, NC는 에릭 해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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