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스나이더의 홈런포가 터졌다.
브래드 스나이더(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스나이더는 팀이 7-4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 한화 구원투수 권혁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7호 홈런.
넥센은 김민성에 이어 스나이더 홈런까지 터지며 8회말 현재 9-4로 앞서 있다.
[넥센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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