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과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백투백 홈런을 발사했다.
황재균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kt 선발투수 정대현의 118km 체인지업을 공략,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영의 균형을 1회부터 깨트린 한 방. 곧이어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아두치도 정대현의 107km 커브를 받아쳐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황재균의 시즌 23호, 아두치의 21호 아치.
한편 황재균-아두치의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리그 41호, 통산 816호 기록이다.
[황재균, 짐 아두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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