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진영이 프로 통산 18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진영(LG 트윈스)은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회 대타로 나서며 통산 180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데뷔한 이진영은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65경기 이상 나섰다. 올시즌에도 70경기에 나서며 통산 1799경기를 기록한 이진영은 이날 팀이 1-4로 뒤진 7회초 문선재를 대신해 대타로 들어서며 1800경기 출장을 완성했다.
이진영은 이 타석에서 윤길현을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는 KBO 통산 16번째다. 이진영은 역대 17번째 300 2루타에도 한 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LG 이진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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