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타자들 연결 좋았고,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wiz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kt는 시즌 전적 34승 71패를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정대현은 5이닝 동안 10안타(2홈런) 3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2개를 곁들이며 4실점, 시즌 5승(8패)째를 따냈다. 지난달 10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35일 만에 따낸 승리. 김재윤은 2이닝을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김상현이 시즌 21호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맹활약했고, 박기혁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kt는 김진곤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활발한 공격력을 뽐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득점 상황에서 타자들의 연결이 좋았고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고 말했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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