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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뮌헨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1라운드에서 함부르크에 5-0 대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뮌헨이 경기를 주도했다. 뮌헨은 전반 25분 베나티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막강 화력은 후반에 폭발했다. 후반 8분 레반토프스키가 추가골로 2-0을 만든데 이어 후반 24분, 28분 뮐러가 연속골로 함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42분 코스타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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