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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타민' 박성호가 하루에 물을 10리터 마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는 나를 바꾸는 물 건강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개그맨 김원효는 물 2리터를 가지고 다니며 7일동안 마시기에 도전했다. 김원효는 '개그콘서트' 연습실에서 물을 마시던 중 박성호를 만났다.
그는 박성호에게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느냐"고 물었고, 10리터 정수기통을 들고 오더니 "하루에 이정도 마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쩐지 피가 묽더라. 넘어졌는데 피가 빨간색이 아니라 하얀색이더라"고 눙을 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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