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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3년 전 김슬기를 죽인 배경이 그려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15회에는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신순애(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애는 "나 다 기억났어. 어떻게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어!"라며 최경장(임주환)에게 소리쳤고 최경장은 그의 목을 조르며 압박했다.
사건은 3년 전으로 거슬러갔다. 최경장은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은희(신혜선)를 차로 들이받았고 그러면서 그의 몸에 악귀가 들어왔다.
당시 순애는 이를 보게 됐고 119에 신고, 자신이 좋아하는 최경장에게 당시 사건을 제보했다. 하지만 그의 차 번호가 뺑소니범의 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된 순애는 도망쳤고, 악귀가 씌인 최경장은 순애를 물고문해 죽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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