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공승연이 가상 남편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을 유혹했다.
2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에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이종현, 공승연 가상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공승연은 저녁 식사 후 갑자기 가운을 걸치고 등장하더니 가운을 벗어던지며 허리라인이 드러난 과감한 의상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깜짝 놀란 표정. 예전의 약속 때문에 섹시 댄스를 선보이려고 했던 것. 공승연은 이종현 몰래 연습실에서 안무까지 배우는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공승연이 준비한 스피커에서 음악 소리가 너무 작았고 마치 무반주 댄스 같은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공승연은 당황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음량이 코딱지만했다. 저도 잘 안 들렸다"고 털어놨다. 결국 공승연은 춤을 중단하고 "나 지금 굉장히 창피해"라고 털어놔 이종현을 폭소하게 했다.
공승연은 마음을 다잡고 다시 큰 음량의 스피커를 준비해 본격적으로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예상 외의 놀라운 춤실력을 선보였고 이종현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이종현은 "두고두고 봐야겠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