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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태임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트렌디 드라마 '유일랍미'의 첫 대본리딩과 상견례가 진행됐다.
25일 '유일랍미' 측은 지난 23일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 현대미디어 사옥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이정표 PD와 윤소영 작가, 배우 이태임, 오창석 등 주요 출연진이 함께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눈 배우들은 막상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사 지담 측은 "배우들이 이미 캐릭터를 완벽히 파악한 후 대본리딩에 임했다"며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지한 시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화장기 없는 모습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태임과 나란히 앉은 오창석 역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대본리딩에 임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민영은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차분하게 연기를 이어갔다.
여주인공 박지호역을 맡은 이태임은 "사고 없이 좋은 작품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주인공 오근백역을 맡은 오창석도 "종방연 때도 지금처럼 좋은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
[이태임과 오창석, 이민영. 사진 = 현대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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