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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블레어 윌리엄스가 고향 호주로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말했다.
오는 29일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블레어의 고향 호주로 떠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주 편이 전파를 탄다. 호주 편은 중국, 벨기에, 네팔, 이탈리아, 캐나다, 국내(부여)에 이은 일곱 번째 행선지이다.
녹화 당시 블레어는 영국인 출신 탐험가 제임스 후퍼와 함께 호주를 친구들에게 소개했다.
블레어는 "호주로 친구들과 여행 갈 수 있게 되어 기뻤다"며 "친구들에게 내 고향, 가족, 친구들을 소개하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핑, 스카이다이빙 등 정말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했다"며 "독특한 호주의 겨울 풍경과 호주에 사는 한 가족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호주 지역 대부분은 6월에서 8월까지 겨울에 속한다.
블레어의 고향인 브리즈번은 시드니, 멜버른과 함께 호주 3대 도시로 꼽히는 지역. 이곳에서 제작진은 '슬로우 라이프'와 같은 여유로운 호주인의 삶과 블레어의 화목한 가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결혼 후 호주의 해안도시 울런공으로 유학을 가서 신혼생활 중인 제임스는 동쪽 해안 도시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호주 여행에는 평소 블레어의 절친으로 알려진 아이돌그룹 크로스진 테라다 타쿠야도 합류했다. 타쿠야는 일본 출신으로 블레어와 92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이 밖에 개그맨 유세윤, 알베르토,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이 호주 여행을 함께 하게 됐다.
'내친구집'은 2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블레어.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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