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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다니엘 크레이그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아일랜드에 기반을 둔 온라인베팅업체 보일스포츠에서 톰 하디가 다니엘 크레이그에 이어 차기 제임스 본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보일스포츠의 리암 그린 대변인은 “톰 하디는 현재 4/1의 배당률로, 차기 제임스 본드 시장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군으로는 마이클 패스벤더, 리처드 아미타지, 올랜도 블룸, 더그레이 스콧, 이드리스 엘바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007 스펙터’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그만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 톰 하디.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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