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셰프 최현석과 MC 강호동의 첫 만남이 심상치 않다.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7회에는 강호동이 깜짝 방문해 멤버들과 만난 가운데 최현석과 허세 케미를 발산한다.
강호동은 "방송을 통해 자주 봐왔다"며 최현석 셰프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과거 최현석이 "자신감이 많아서 라기보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 열심히 하다 보면 뭐라도 나오지 않겠냐"라는 말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칭찬했다.
최현석은 "드디어 진심을 읽는 분을 만났다"며 감격했고 "셰프들의 역량이 빛을 발한 것은 강호동씨 같은 대 MC들을 만나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강호동은 "최현석의 말은 느끼게 된다"고 말했고, 최현석은 강호동을 향해 "귀가 가슴에 달린 분"이라며 가슴에 얼굴을 대고 "들리세요?"라고 외쳐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현석 강호동.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