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대량 득점으로 흐름 가져왔다"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4회말 대량 득점을 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쾌조의 3연승이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초반에 실점을 했지만 투타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4회말 대량 득점을 하면서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팀은 1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결한다. KIA는 홍건희, LG는 류제국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기태 KIA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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