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한화에 5연패를 안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11-2로 대승했다. 롯데는 62승66패1무로 5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60승69패로 여전히 8위.
비로 32분 늦게 시작한 경기. 선취점은 롯데가 뽑았다.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우중간 2루타를 쳤다. 황재균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1,3루 찬스. 박종윤의 2루수 땅볼 때 강민호가 홈을 밟았다. 이후 오승택과 손아섭이 연이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김문호가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에게 우월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끝이 아니었다. 정훈의 중전안타 이후 짐 아두치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후속 최준석이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롯데는 3회말 2사 후 오승택이 이동걸의 초구를 공략,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그러자 한화도 6회초 선두타자 조인성이 좌중월 솔로포를 날려 0의 행진에서 벗어났다. 계속해서 이용규의 중전안타, 정근우, 최진행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이성열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더 만회했다.
그러자 롯데는 6회말 오승택과 손아섭이 연이어 2루타를 날려 달아났다. 김문호의 2루 땅볼로 만든 1사 3루 찬스서 문규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상대 실책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7회말에는 안중열의 좌측 2루타와 박종윤의 좌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서 상대 폭투로 또 1점을 달아나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김성배, 구승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김문호가 그랜드슬램을 치며 맹활약했다. 오승택도 2안타 3득점, 손아섭도 2안타 2득점으로 분전했다.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는 2⅔이닝 5피안타 3볼넷 7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이동걸, 김범수, 정대훈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단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김문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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