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서부전선’의 천성일 감독이 극중 등장하는 탱크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천성일 감독은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서부전선’ 기자간담회에서 “7년 전에 초고가 나왔고, 지금 영화는 여덟 번째 버전인데 탱크는 초고 때부터 나왔다”면서 “탱크가 속도감이나 무게감 면에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촬영하는 데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24일 개봉 예정.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