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독서단' 데프콘 "'시크릿' 눈에 안들어와, 성공 누가 모르나"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비밀독서단' 데프콘이 '시크릿' 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비밀독서단' 1회에는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정찬우, 데프콘, 예지원, 김범수, 신기주 기자, 조승연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질에 고달픈 사람들을 위한 책을 주제로 토론을 나눈 가운데, 예지원은 동화 '신데렐라'를, 만화사랑 데프콘은 웹툰 '송곳'을 추천했다.

또 조승연 작가가 '잠언과 성찰'을 소개, 어려운 내용을 다룬 것에 대해 데프콘은 "'시크릿'을 읽은 적이 있다. 성공을 하려면 이 책을 읽으라고 하는데,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은 "우주의 기운을 믿고 잘 될거다 생각하면 잘 된다는 내용인데 그걸 누가 모르나"라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둥글게살면 그게 제일 성공한 인생이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사진 = O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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