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진영이 래퍼 피타입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진영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피타입이 '쇼미더머니4'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보고 너무 감정이입이 됐다. 이제 나도 선배들보다 후배들이 많은 나이가 되어서인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왠지 그를 위로해줄 한 여자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여자에 관한 곡을 쓰고 모르는 사이임에도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했더니 진짜 그에게는 아직 결혼식을 올려주지 못한 소중한 아내가 있었다"며 "진심으로 만들고, 노래하고, rap한 곡 '너만있으면 돼' 내일 정오에 공개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앨범 '24/24'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건재한 음원파워를 발휘했다. 최근 소속 가수 박지민, 버나드박과 싱글 '부산에 가면', 가수 이진아와 '공항가는 길' 등을 발표했다.
피타입은 지난 7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신곡 '버드맨'을 공개하며 음악활동을 이었다.
[가수 박진영(왼쪽)과 래퍼 피타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엠넷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