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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분노를 표했다.
2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tvN ‘신서유기’ 마지막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소원을 이뤄 줄 드래곤볼 3개가 걸린 마지막 미션을 비롯해 ‘서유기’의 역사가 담긴 현장법사 동상과 대안탑 관광, 마지막 회식 후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호동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켜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이수근은 호들갑을 떨며 강호동에게 하이파이브를 요청하는가 하면 어쩔 줄 몰라해 강호동의 분노를 샀다.
결국 강호동은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했고, 제작진은 이 같은 과격한 모습을 편집해 웃음을 자아냈다. 궁지에 몰린 이수근은 도술을 쓰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사진 = 네이버TV캐스트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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