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인배우 박신우가 '무림학교'에 합류한다.
2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에 따르면 박신우는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 캐스팅됐다.
'무림학교'는 이미 캐스팅 단계부터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 이현우, 서예지, 홍빈, 정유진 등 핫한 청춘스타들의 주연 발탁과 '비정상회담'의 다니엘과 샘 등 해외파 라인업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무림캠퍼스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으로 한데 모인 20대 청춘들의 소통과 성장을 그린 액션 로맨스 드라마이다.
박신우는 극중 고령 학생 고상만 역을 맡아 열연한다. 상만은 다소 후줄근한 차림새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정작 본인은 이미 현실에 득도한 듯한 언행으로 동기들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서는 성격의 소유자. 차별화된 이력으로 무림학교에 입학, 취업과 스펙쌓기에 연연하는 현 시대상이 반영된 인물이다. 아직 서툴고 철없는 학생 무리 사이 중심을 잡아주며 은근한 정신적 지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박신우는 소속사를 통해 "무림학교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또한 청춘물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기회인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무림학교'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박신우.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