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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하반기 최고 화제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세계 영화 팬들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왔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당일부터 스톰트루퍼와 R2D2 캐릭터가 레드카펫을 습격하며 많은 취재진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배우가 아닌 영화 속 캐릭터가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함께 무대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특별 인사 영상은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로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BIFF 빌리지에는 10월 10일(토)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만의 혁신적인 비주얼이 담긴 부스까지 설치되며, 영화의 비주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래핑버스가 부산 전역을 빛낼 예정이다. 특히 부스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는 피규어 전시부터 카일로렌 광선검 게임, BB-8 조종까지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볼거리가 함께 마련된다.
10년 만의 부활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2015년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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