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오픈토크는 배우 이정재와 한국영화기자협회 소속 고규대(이데일리), 김지혜(SBS funE), 이혜인(경향신문) 기자가 함께 했다.
이정재는 절친한 친구 정우성이 언급되자 "'태양은 없다' 끝나고 많이 친해지게 됐다. 지금은 더 깊은 사이가 됐다. 정우성 씨가 부산에서 지금 촬영을 하고 있다. 황정민 선배의 첫 촬영이기도 해서 갔다 왔다. 점심도 밥차에서 같이 먹었다"고 말했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정만식, 곽도원 등은 영화 '아수라'를 촬영 중이다.
이어 이정재는 "'태양은 없다' 이후 또 다른 영화를 함께 하려고 무던히 노력을 했다. '안 되겠다. 같이 써보자'라고 생각해 작가와 만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같이 진행도 했는데 쉽지 않더라. 진짜 2~3년 안에 꼭 해야지 싶다. 그래야 50~60세가 돼서 또 한 편 하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더 보이는 인터뷰'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오는 3일 오후 6시 유아인(영화 '베테랑'), 4일 오후 2시 30분 전도연(영화 '무뢰한')의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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