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이 그룹 에픽하이 미쓰라진 결혼식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뭉쳤다.
산다라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쓰라진 권다현님 결혼식장에서~ 아주 아름답고 스웩 넘치는 결혼식도 보고 오랜만에 귀요미 애기들과 즐거운 시간! 아... 나도... 결혼하고싶어졌어요! 오늘 결혼식 너무 스웩 넘쳤어요! 너무 축하드립니당~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이 공개한 사진은 악동뮤지션 이수현-이찬혁, 윤하, 이하이, 공민지와 포즈를 취한 산다라박 모습을 담고 있다. 이들은 나란히 서서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미쓰라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배우 권다현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멤버인 타블로, 투컷이 사회를 보고, 가수 거미와 신용재가 축가를 맡았다. 이로써 에픽하이 전 멤버가 유부남이 됐다.
미쓰라진은 지난 2003년 에픽하이로 데뷔, 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모델 출신인 권다현은 지난 2006년 단편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 '기다린다' 등에 출연했고, 이듬해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009년 '천추태후', '시티홀'에 출연한 바 있다.
[이수현, 윤하, 이하이, 산다라박, 공민지, 이찬혁(왼쪽부터).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