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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강남이 비염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낙담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강남은 비염 증세로 고민하다가 병원을 가 검사를 받았다.
코 내시경 검사를 받은 강남은 의사가 침묵하자 "왜 말씀 안 하시냐?" 물었다. "너무 나쁘다"며 코뼈에 문제가 있고 알레르기 증상도 발견됐다는 진단에 당황했다. "뼈가 휘면 약으로 안 된다"는 말에 강남은 "설마 수술이냐?"고 묻더니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깜짝 놀란 얼굴이었다.
제작진에 강남은 "너무 놀랐다. 비염이 심해졌으면 약이나 주사를 생각했다. 근데 갑자기 수술하라더라. 힘이 쭉 빠졌다. 처음부터 병원 가서 빨리 고쳤으면 이런 일 안 생겼을텐데. 후회되고 무섭더라"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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