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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10월 2일(금) 북미에서 개봉해 약 1,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마션’이 세운 오프닝 기록은 ‘인터스텔라’의 1,687만 달러와 ‘그래비티’의 1,740만 달러 기록을 뛰어넘는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첫 주 ‘인터스텔라’의 4,966만 달러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북미에서만 개봉 첫 주 5,000만 달러 이상의 역대급 기록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능가하는 오프닝 기록을 세운 ‘마션’은 역대 10월 개봉 첫 주 최고 박스오피스 기록에 도전한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이미 토론토국제영화제 및 뉴욕국제영화제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마션’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감동적인 스토리, 그 안에 살아있는 유쾌한 캐릭터까지 이전의 SF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 소재로 각광받았다. 특히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로튼토마토에서는 94%, 시네마스코어에서는 A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나사가 화성에 물이 흐른다고 발표하면서 생명 존재 가능성을 언급해 더욱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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