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엑소 수호가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의 안전을 염려했다.
4일 오후 부산 남포동 BIFF광장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무대인사에는 최정열 감독과 김희찬, 수호(엑소)가 참석했다.
앞서 오전 11시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야외무대인사를 가진 이후 이날 두번째 팬들을 만난 수호는 "이따 포토타임이 따로 있으니 지금은 조금"이라며 열성적인 팬들의 반응에 질서를 당부했다.
또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곳곳에서 소란이 일자, 수호는 "많은 인파가 모여서 기분이 좋은데, 밀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조심히 집에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엑소 투어 활동 계획도 있고, 앞으로도 한국 영화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새벽부터 모여주셨다고 들었다. 정말 사랑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네 친구의 운명을 뒤흔드는 하룻밤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우정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순간, 감당하기 벅찬 사건을 맞닥뜨린 네 친구가 겪는 격렬한 반전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지수, 엑소의 리더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 차세대 신예스타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수호.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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